결혼식 예복 선택이 만족스러웠던 곳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결혼 준비를 시작하며 박람회를 많이 다니게 되었습니다.
미니스트로는 맞춤예복 턱시도 렌탈 전문 브랜드입니다.
사실 결혼 준비하기 전까진 전 예복이나 맞춤정장에 관심도 없었고
평소 정장을 입을 일도 많지 않는 예랑이도 가끔 기성복을 구입 해 입곤했지 맞춤정장은 입지 않아 관심 밖이었죠
하지만 결혼 준비를 시작하고 박람회에서 2곳을 상담한 결과
마이스트로 상담해주신 분이 더 전문성 있어보였고
혜택이 좋아 정계약을 하게 되었어요.
미니스트로의 경우 매 시진마다 다양한 스튜디오, 드레스샵과 협업하여 화보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고 하고
맞춤예복 브랜드 최초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입점한 국내 유일 맞춤예복샵이라고 하여 더 믿음이 갔어요.
다행히 집에서 한번에 가는 버스가 있어 쉽게 도착했는데
강남구청역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어 지하철로도 쉽게 방문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사실 건물보고 우와 되게 좋은 건물에 있네? 하는 생각도 들게 할 정도로 외관이 좋았습니다.
정계약을 걸고 왔던 미니스트로에 원단을 고르기위해 첫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미니스트로 본점은 7호선 강남구청역 3번출구 지하 1층에 위치한 만큼
뚜벅이에게 아주 좋은 접근성을 갖고 있다는데에서 큰 장점!!
지하 1층으로 내려가니 미니스트로 간판이 보이네요.
생각보다 큰 매장의 모습에 놀랐어요
들어가자마자 여기저기 많은 예복을 보며 설레더라구요. 아직 드레스 투어 전이지만 예복을 보면서도 설레는데 드레스 투어는 또 어떤 설렘을 줄지 기대가 되었답니다.
미니스트로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양 옆으로 보이던 여자 2부예복을 보며 "어? 여자 옷도 있네?"하고 괜히 여자 옷에 더 눈길이 가기도 했어요. 봐도 되는건가? 하면서 혼자서 슬쩍 슬쩍 보기ㅎㅎ
실크느낌의 반팔, 긴팔의 드레스도 있었고
레이스 느낌의 드레스도 있었어요.
물어보니 이번에 여자 옷도 런칭했다고 하네요. 아마 스튜디오 데여복인듯 했어요.
솔깃한 마음에 저희 스트디오에 물어보고 미니스트로에 다음번 방문시 대여 가능한지 물어볼 계획이에요.
그리고 중요한 부분!!
상담 1시간에 무료 주차권 증정
1,2차 일정 때 30문 무료 주차권 증정
턱시도 픽업 시 15분 무료회차
저희는 뚜벅이라 주차권이 필요하지 않았지만
차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참고해주시면 됩니다!
안으로 들어가 상담을 하러 왔다고 하면 자리를 안내 해주십니다.
책자를 보며 스튜디오 촬영시 어떤 옷을 입고 찍는지 참고할 수 있어 좋았어요.
저희 말고도 상담중인 커플들이 많았어요.
그만큼 인기 있다는 거겠죠?
박람회에서도 보았던 책자를 보여주시며
국내 원단, 이탈리아 원단, 영국 원단의 장단점을 상세히 알려주십니다.
예랑이도 저도 정장에는 무지한데 쉽게 설명을 해주셔서 쉽게 이해 할 수 있었어요.
이탈리아 원단 : 가벼움 = 편한 느낌
영국 원단 : 탄탄함 = 멋진 느낌
국내 원단 : 제일 모직 , 이탈리아 + 영국 원단 의 중간인 하이엔드브랜드 느낌
이탈리아와 영국은 각 나라의 날씨의 영향을 받아 원단에 그 느낌이 나타난다고 하네요.
영국은 비가 많이 내리기 떄문에 이탈리아 원단처럼 가볍고 얇으면 정장이 울게 된다고 해요. 그래서 탄탄한 원단으로 핏감이 느껴진다고 하네요, 대표적인 느낌이 킹스맨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탈리아는 날씨가 좋아 가볍고 편하게 정장을 입는다고 해요. 그래서 원단이 얇아 편하다고 하네요.
저희를 상담해주신 실장님께서는
몸에 열감이 많다 하시는 분들은 영국 원단을 추천한다고 하네요.
사실 예랑이가 정장을 입을 일은 경조사 뿐이기 떄문에
굳이 비싼 원단을 할 필요도 없어 국내 원단을 생각하고 갔었는데
제일모직이 더이상 원단을 생산하지 않아 고를 수 있는 원단도 2개 뿐이었고
결정적으로 예랑이가 얇은 원단을 하고 싶다고 하여
이탈리아 원단으로 선택하게 되었어요.
실제로 국내원단, 이탈리아원단, 영국 원단 중 어떤 원단인지 모르며 정장을 직접 입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데
입어보는 것 중 어떤 것이 마음에 드는 원단을 고르자
전 이탈리아 원단중 비싼원단
예랑이는 영국 원단을 골랐더라구요
제가 고른건 가격도 가격이지만 관리가 어렵다고하여 패스~
예랑이가 고른 영국 원단과 이탈리아 원단을 고민하다 가볍고 편하고자 이탈리아 원단을 고르게 되었어요!
예복 정장을 입어보면서 예랑이에게는 차콜계열은 안어울리는 것 같아 다크 네이비로 선택했어요!
깔끔해보이더라구요
그리고 기성복 서비스를 포기하고 추가금을 내고 저희는 기성복 대신 맞춤을 한개 더 추가 하기로 했어요.
추가하는 맞춤 정장의 경우 국내 원단 제일 모직 중 원하는 원단을 골라 블랙으로 정했답니다.
오늘은 원단만 고르러 왔지만 예랑이에게 어느 정도의 원단이 필요한지 체크를 했어요.
살을 뺴겠다는 예랑이...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ㅎㅎㅎ
굳이 와이 셔츠를 입고 오지 않아도 됩니다.
탈의 공간이 있어 상담시 와이셔츠로 갈아입고 정장 자켓을 입더라구요.
미니스트로의 기성복 입니다!
베이지 톤의 정장과 그레이 톤의 체크 정장이 있더라구요.
저와 예랑이는 베이지 톤의 정장이 예쁘다고 생각했지만 저희는 기성복이 아닌 맞춤을 하기로 해서 패스~
대신 촬영 대여복을 밝은 톤으로 해야겠어요.
실장님께서도 말씀 해주셨지만 미니스트로는
다른곳보다 다양한 종류의 대여복을 가지고 있다는 것 같았어요. 특히! 밝은색도 많이 보디더라구요
맞춤이나 기성복의 경우 무난한 블랙, 다크네이비의 정장을 많이 구입하게 되는데
스튜디오 촬영의 경우 밝은 색감의 정장이 예쁘게 나오잖아요?
그래서 대여복 선택시 밝은 색으로 대여히면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많은 대여복이 준비 되어있답니다!
이번엔 원단 고르기 위한 첫 방문이있기에
본식에 필요한 수제화는 오늘 못봤는데 멀리 수제화도 있더라구요~
저희는 촬영날짜와 식날짜가 생각보다 텀이 많아서 본식 예복은 식 당일에 입게되고
촬영때는 추가로 맞춤한 정장과 대여복 2개를 입게될 예정이랍니다.
미니스트로 방문
1차 방문 : 상담(원단 고르기) - 2차 방문 : 치수재기 및 대여복 고르기 - 3차 방문 : 완성본 픽업
결론
박람회에서 계약하길 잘했다.
미니스트로 본점 접근성이 좋아 뚜벅이도 쉽게 찾아 갈 수 있어 동선이 편하다.
맞춤 정장에 대해 암껏도 모르는 저희에게 이해하지 쉽게 설명해주어 더욱더 신뢰감 업!
예랑이 다이어트시키기
#웨딩스튜디오 #스드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