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에서의 교육
지역사회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통해서 지방자치단체나 시도교육청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한다. 이는 곧 여러 사람들과 상호작용하며 지역사회의 시민들의 성장을 이끄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미국의 경우 대학과 지역 커뮤니티가 지역재생을 함께 주도해 나가기 위해 '마중물' 형태의 연방정부의 지원을 받기도 하고 전담조직을 형성하고 있다. 이처럼 지역사회에서의 사람들 간의 상호작용을 위해서 여러 기관과의 협력적인 관계의 형성을 하는 예는 다양하게 있다. 지역사회의 협력적 관계 형성에 주목하며 평생교육이 지역사회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지역사회에서 평생교육이 미치는 영향
1. 교육적인 기능
코로나의 장기화로 인하여 갑작스럽게 다가온 원격수업의 도입을 우리는 겪었다. 한무보가정이나 조손가정과 같은 취약 계층들의 학생들에게 이러한 원격수업은 참여를 어렵게 만들었었다. 기기의 사용법이 아직 익숙하지 않거나 기기의 대한 부재가 학생들의 교육받을 권리를 온전히 주지 못하기도 하였다. 만약 이러한 팬데믹이나 여러 상황에 의해서 취약계층들이 고립되는 상황을 완화시켜 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가장 가까운 방법은 지역사회의 인재를 활용하는 것이다. 지역사회에는 퇴직교사나 전문 직업군의 다양한 인재들이 있을 것이다. 지역사회의 인재를 활용한다면 교육적인 상호작용을 돕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는 곧 지역사회에서 교육의 기회를 온전히 보장할 수 있도록 하는 평생교육 중 하나의 역할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학교를 개방하여 지역사회에서 평생교육의 이념을 주도하고자 하는 곳도 늘어나고 있다. 학교라는 공간을 통해서 지역사회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인적자원의 유입을 증대시키는 것이다. 지역사회에서는 이렇게 다양한 방법과 다양한 기회를 이용하여 평생교육에 긍정적 역할을 할 수 있다. 특히나 지역사회에서의 교육적 역할은 한번 자리를 잘 잡으면 그 지속력은 클 것이라 생각된다.
2. 교육환경의 구성
'맹모삼천지교'라는 말이 있듯이 환경에 따라서 인간은 행동에 큰 변화를 나타낸다. 학교에서의 한 상황을 예로 들어보자. 쉬는 시간에 공부를 하면 손가락질을 받는 환경이 있기도 하고 반면에 오히려 쉬는 시간에 공부를 하지 않으면 손가락질을 받는 환경도 있다. 이렇듯 환경의 구성은 교육에서의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평생교육은 이러한 교육적 환경을 구성하는 역항르 수행하게 될 것이다. 사람들은 지식을 학교나 강의처럼 지식 전달을 목적으로만 할 때 교육이 이루어진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의 일상의 대화 속에서도 은연중에 학습은 이루어진다. 따라서 지역사회에서의 상호작용의 환경을 구성한다면 은연중에 학습이 이루어지는 환경을 구성해 줄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서 근처에 대학교가 있는 지역사회는 대학생 멘토링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취미 활동의 공유 등을 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이 구성되어 서로 간의 배움을 얻어갈 수도 있을 것이다. 이처럼 평생교육을 잘 활용한다면 지역사회에서의 능동적인 교육환경을 구성할 수 있을 것이다.
평생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방안
1. 지역사회의 문제해결 기능 촉구를 위한 노력
지역사회에서 주민의 참여를 높이는 방법이 곧 평생교육의 효과를 높이는 방향이 될 것이다. 참여하는 사람들이 많아질 수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할 수도 있고 투입되는 자본도 증가되어 다채로운 프로그램의 구성이 가능해진다. 또한 재능을 갖춘 인재들의 참여도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교육의 질도 향상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해결을 위한 협력적 관계를 쌓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
이러한 방안을 위해서 지역사회의 주민을 평생교육을 돕는 자원인사로 활용하면 좋을 것이다. 일례로 학교에는 녹생 어머니 봉사활동과 같은 학생을 돕는 봉사가 있다. 이처럼 평생교육에서도 지역사회의 주민들이 직접 참여를 하고 직접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서 지역사회의 문제는 지역사회의 주민이 파악하기 쉬워지고 문제해결 또한 능동적으로 일어날 것이다. 이를 통해서 참여를 이끌 동기가 부여될 것이다.
2. 다양한 직업을 탐생하는 장으로서 활용
지역사회에는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인적자원을 잘 활용하는 것이 지역사회의 자원을 활용하는 일이 될 것이다. 다양한 직업을 가진 인적자원은 학생들의 진로를 지도하는 데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학교에서는 직업체험을 위해서 중학교 때부터 자유학기제와 자유학년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고교학점제로 인하여 진로 지도의 중심의 틀을 만들어 가고 있다. 따라서 진로 지도가 중요시되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의 참여를 이끈다면 진로 지도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참여에 대해서 도움을 주는 것에 명예 표창을 하는 것도 방법이 될 것이다. 명예시민, 용감한 시민상이 있듯이 이러한 명예를 부여하는 전략을 활용하거나 게임에서도 명예를 쌓을 때마다 명성에 대한 등급이 있듯이 그런 명예 등급을 만들어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것 같다. 이러한 지역사회의 참여가 잘 이루어진다면 평생교육에 대한 인식도 긍정적이게 될 것이다.